실업급여는 실직 후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이지만,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지급 기간과 금액이 달라집니다.
특히, 50세 이상 근로자는 50세 미만보다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더 깁니다. 따라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가 얼마인지,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50세 이상 근로자의 실업급여 수급액과 지급 기간을 상세히 정리하겠습니다.
실업급여 수급액 계산 방법
실업급여는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% × 1일 실업급여 지급액 × 지급일수로 계산됩니다.
✔ 1일 실업급여 지급액 공식
1일 실업급여 =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%
(단, 상한액: 1일 최대 66,000원, 하한액: 최저임금의 80%)
💡 예시
평균임금이 10만 원이라면 👉 1일 실업급여 6만 원
평균임금이 12만 원 이상이라면 👉 1일 실업급여 최대 66,000원(상한액)
📌 주의
2024년 기준 1일 최소 실업급여: 6만 1,568원
실업급여는 최대 240일까지 지급될 수 있음
50세 이상 근로자의 실업급여 지급 기간
실업급여 지급 기간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결정됩니다. 50세 미만 근로자보다 지급 기간이 30일 더 길어집니다.
고용보험 가입기간 | 지급일수 |
1년 이상 ~ 3년 미만 | 150일 |
3년 이상 ~ 5년 미만 | 180일 |
5년 이상 ~ 10년 미만 | 210일 |
10년 이상 | 240일 |
💡 예시
2년 근무 후 실직 👉 150일(약 5개월) 동안 실업급여 지급
6년 근무 후 실직 👉 210일(약 7개월) 동안 실업급여 지급
12년 근무 후 실직 👉 240일(약 8개월) 동안 실업급여 지급
50세 이상 근로자의 실업급여 지급 예시
📌 6년 근무 후 실직한 경우
연령 | 지급일수 | 1일 실업급여(평균 6만원 가정) | 총 지급액 |
50세 미만 | 180일 | 60,000원 | 1,080만 원 |
50세 이상 | 210일 | 60,000원 | 1,260만 원 |
50세 이상 근로자는 50세 미만보다 180만 원 더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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